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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회의록

[EPL 현역 BEST 11 - 첫 번째 센터 포워드] 현역으로 뛰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중앙 공격수는 누구?

[EPL 현역 BEST 11 - 첫 번째 센터 포워드] 

현역으로 뛰고 있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중앙 공격수는 누구?

 

안녕하세요, 도울입니다.

 

 

오늘부터는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베스트 스쿼드를 현역 선수 기준으로 뽑아보도록 할 텐데요.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오늘 알아볼 중앙 공격수부터 감독까지

포지션별로 열심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릴게요!

 


 

맨시티 역대 최다 득점자, 세르히오 아구에로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 국적 선수로

맨시티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선수입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몸싸움에 잘 밀리지 않으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라인을 깨고 들어가는 움직이며 일품이죠.

 

또한 준수한 바디 밸런스로 폭발적인 득점을 하는 어드밴스드 포워드 타입입니다.

 

(출처: S o M ' s)

 

 

'제2의 테디 셰링엄' 해리 케인

 

얼마 전에도 다른 이야기로 소개해드렸던 해리 케인이죠.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2번 수상한 정통 스트라이커로 불리고 있는데요.

 

우선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큰 키와 단단한 체격을 통한 공중 장악력이라고 할 수 있고요.

볼 컨트롤 또한 좋습니다.

 

공격 전개 시 2선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서 손흥민 같은 윙포워드에게 패스를 찔러주는 전개도 잘하죠.

 

무엇보다도 좋은 킥력을 가지고 있어 위협적인 슈팅을 잘 때린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재다능하여 토트넘에서 없어서는 안 될 공격수이지만 그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는 누고 봐야겠죠?

 

 

 

새로운 9번의 등장, 호베르토 피르미누

 

리버풀에는 1980년대 이안 러시부터 로비 파울러, 니콜라 아넬카, 페르난도 토레스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9번 계보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디우프와 시세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등번호를 이어받은 토레스의 활약으로

그 전통이 이어지나 싶었죠.

 

하지만 토레스도 부상을 안고 첼시로 이적하면서 9번을 넘겨줘야 했습니다.

 

그 뒤로 앤디 캐롤 - 이아고 아스파스 - 리키 램버트 -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물려받았지만

모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고 한동안 9번의 자리는 비워있었습니다.

 

 

호펜하임에서 이적한 피르미누가 9번을 받았고,

현재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9번의 저주를 깰 것으로 보이는데요.

 

득점력도 좋지만 그보다도 연계 플레이에 아주 능합니다.

 

높은 전술 이해도를 바탕으로 오프 더 볼 움직임이라든지 간결한 패스가 일품이며

클롭 감독의 전술에 맞게 게겐 프레싱 능력도 뛰어나죠.

 

펄스 나인의 대표주자, 호베르토 피르미누

 

 

연계형 스트라이커의 교과서, 올리비에 지루

 

앞서 피르미누가 연계 플레이가 능하다고 했었죠?

 

사실 EPL의 대표적인 연계형 스트라이커는 지루입니다.

 

아스날에서 활약했고 현재는 첼시에 소속돼있는데요.

 

'원터치 장인'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원터치로 볼을 돌려놓고 이어가는 슈팅에 매우 능합니다.

 

케인과 마찬가지로 키가 커 헤더를 이용한 공격 연계도 좋죠.

 

또한 수비 시에는 하프라인 근처까지 내려와 수비를 돕는 이타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과 연결되고 있는 지루였습니다!

 

(출처: més que un club :: Barcelonista)

 


 

 

오늘은 프리미어 리그 현역 센터 포워드(중앙 공격수) 부문

최고의 선수를 가리기 위한 내용을 다뤄봤습니다.

 

축구의 모든 포지션 중 제일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스트라이커인 만큼

소개할 선수가 매우 많은데요.

 

다른 포지션들은 윙포워드부터 해서 다음에 이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도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